천문의 날에 열린 신비로운 "계룡별축제"
2011.04.21(목) 잎싹(kji206@naver.com)
4월 21일 과학의 날 을 맞이하여 계룡시에 위치한 공군 제73기상전대 연병장에서 "계룡 별축제" 가 한국천문연구원과 계룡시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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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기상전대에 들어서니 벚꽃사이로 기상레이더가 보였다. 기상레이더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에 전파를 보낸 후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를 분석하여 구름의 양과 높이, 이동방향, 속도등을 측정한 후 그 자료를 이용하여 예보를 지원해주는 장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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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별축제는 1부행사 “우주와 날씨의 만남 ”과 2부행사 “가자! 꿈과 희망의 별을 찾아서” 나눠서 열렸다. 축제는 기상전대장,한국천문연구원장의 '별들이 쏟아 질 듯 보이는 맑은 대기를 자랑하는 계룡시, 다채로운 행사로 우주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쳐보라"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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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행사 시작은 공군의장대 시범행사는 평소 보지 못한 공연이라 아이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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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딱 한대 보유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후원한 이동 전문 Star Car 는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어 태양관측, 별관측을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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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우주기상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아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천체관측용 굴절망원경은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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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천문 사진전에는 수천억개의 별무리,코끼리 코모양의 발광성운, 아름다운 장미모양의 장미성운 등 사진으로 볼수 있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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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나도 기상캐스터 부스에서는 TV일기 예보를 해보는 곳으로 어떻게 예보를 하는지 직접 체험하며 기상케스터가 돼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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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일기도 분석부스에서는 기압과 바람기호를 보고 실제 일기도를 그려 보며 실습을 할수 있는 곳이다. 군인아저씨가 직접 가르켜주어 아이들은 더 적극적으로 체험을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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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7시부터 2부행사가 열렸다. 다시 찾아간 기상대는 비행기 너머로 떨어지는듯 계룡대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이다.
저녁 별을 보기위해 아마추어 천문학회 회원들이 굴절만원경을 맞추고 있었다. 날씨가 받쳐주어야 되는데 하늘에 구름에 잔뜩 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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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행사는 공군 군악 연주회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테너 솔로, 보컬 "Oh, Happy day" 등의 노래가 밤하늘에 울러 퍼져 듣는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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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는 앉아있는데도 엉덩이가 들썩거릴 정도로 신명나는 우리 놀이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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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 우주 영상물이 상영되어 우주와 하늘의 섭리,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인류의 우주 활동 현상등을 영상으로 접할수 있었다.
비록 날씨가 좋지않아 직접 천체 별자리 관측을 할수 없었지만 과학의 날에 찾은 계룡 별축제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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