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에서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가는길에서 만나는 바닷가와 축제의 분위기를 뛰우는 현수막들이 보입니다.

▲ 주꾸미 축제의 현장으로 가는 마량리

▲ 쭈꾸미 축제의 현장 입구     ▲ 주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마량리 동백정 일원의 축제의 현장

 약간 구름낀 화창한 4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마량포 동백꽃 주꾸미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주꾸미 잡이 낚지 체험장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어서인지  이제는 전국의 축제로 알려진 곳이라 마량리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들이 줄줄이 이어지기 시작하더니 현장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 동백꽃 주꾸미 축제의 장

 우리 가족도 그 틈바구니 속에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의 현장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주꾸미 맛을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나! 주꾸미집에서 주꾸미맛을 보았지요.

▲ 금강산도 식후경...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동백꽃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조류생태체험,전통놀이체험,짚공예 체험,자전거타기 체험,수산물장터,특산품판매장 등도 있어서 시간에 맞추어 체험도 할수 있다.

▲ 주꾸미 잡이 체험현장     ▲ 패류,돗단배,한지공예 체험현장

 모시잎차·모시젓갈·한산소곡주·서래야쌀·서천김 등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서천군 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여 특산품 홍보하는 곳 등도 구경할수 있다.

▲ 현장

 주꾸미잡기 체험도 있었는데 좀 아쉽게도 체험 시간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은 그래서 신나기만 합니다.이젠 동백정으로 향합니다.

▲ 동백정 가는길     ▲ 동백정의 동백꽃     ▲ 동백정 주변

 동백정에는 아직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지는 않았지만 서해바다를 내려보는 맛도 일품입니다. 동백정을 둘러보고 내려왔는데 축제의 현장에서는 색스폰 연주에 흥겨워합니다.

▲ 색소폰 연주

 축제의 현장을 둘러보고 여기까지와서 둘러보지 않으면 안되는곳이 있지요. 그래서 마량포구를 둘러봅니다. 마량포 해돋이 마을을 지나 마량리의 꼭지점인 마량포구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한국최초성경전래지를 둘러봅니다.

▲ 마량포를 둘러보고

또 서천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요. 서천 마량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1년도 동백꽃 주꾸미축제의 현장을 둘러본 오늘은 기억속에 남는 축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