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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천안 우정박물관... 집배원 우체통의 변천 등 볼거리 다양

2011.03.24(목) 잎싹(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내에 위치한 우정박물관 (www.postmuseum.go.kr). 우정총국의 설치로 1884년 시작되어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실 우정역사관, 제2전시실 우정문화관,우편테마공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제 1 전시관 우정역사관 입구에는 우리나라 대표 선인들의 모습(광개토대왕, 세종대왕, 신사임당, 안중근의사) 사진과 우표와 설명글이 적혀있다.

1884년 홍영식 선생에 의한 근대 우정의 시작에서 부터 2000년 우정사업본부 출범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통신의 발달로 시작하여 근대이전의 통신수단, 우역의 발달, 우정의 발자취, 대한 뉴스로 본 우정의 역사, 집배원 복장의 변천, 집배용품의 변천, 간판의 변천, 우체국 심볼의 변천, 우체통의 변천, 우체국 건물의 변천, 소리로 듣는 근대 우정의 이야기등 다양한테마로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그중에서 근대이전 통신이 인간의 통신 역사중 가장 원초적인 형태의 하나인 솟대와 소리를 내는 통신수단 용고, 고대 통신방식중 가장 과학적인 봉수 까지 설명은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우편물전달과정은 ①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속에 편지를 우편접수 한다. ② 우체통이나 우체국에 접수된 우편물을 정기적으로 수집한다. ③ 구분및 정리/집중국으로 보내진 우편물을 자동화 기계설비에 의해 신속하게 구분, 정리한다. ④ 정리된 우편물은 행선지별로 목적지 우체국에 운송된다. ⑤ 우편물은 표기된 수취인에게 배달된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제2전시실 '우정문화관'은 우편서비스, 금융서비스, 세계의 우정, 기증사료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우체국 업무 전반을 실물과 그래픽 패널로소개하고 있으며, 우편물 전달과정과 우표수집에 대한 내용도 알기 쉽게 꾸며 놓았다. 특히 세계 여러나라의 우편용품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어릴적 추억으로 기억되는 우표수집은 과거에 금전적인 것 이상의 가치로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얻는데 더할 나위없는 좋은 취미였다. 우표수집을 통해 각 국의 역사와 명승고적, 동식물, 예술, 문화, 기술 등 많은 정보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수집가와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우표수집 취미를 뜻하는 "필라텔리"라는 말은 1864년 11월 3일 프랑스의 "엠헬팽"이라는 우표 수집가가 그리스어로 사랑한다는 뜻인"Phiio"와 요금을 지불했다는"Atelos"를 합친 합성어이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우정문화체험관에서는 기념으로 우정박물관 스탬프를 찍어갈수있고 우표 탁본도 할수 있고 세계의 집배원복을 입어볼수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지금은 삶의 애환과 사랑을 싣고 달리던 우편열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열차 내부를 전시관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우편열차는 1884년 10월 우리나라에 최초로 근대 우편사업이 시작되면서 체전부(현재 집배원)가 우편 수레와 말을 이용하여 우편물을 운송하다가 경부철도가 부설된 1904년 부터 철도 운송을 하게 되었다. 철도운송은 우편물 운송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고 우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우편물 운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우편열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우표로 보는 운송수단, 세계의 우편물 운송수단, 우편물 전달과정,우리나라 우편물 발자취, 우리나라 우편물 운송수단의 변화, 편지의 역사등을 한눈에 알수 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밀레니엄 우체통은 현대백화점이 새천년 맞이 행사용으로 제작하여 기증한것으로 2000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우체통이다.  우편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우편물 자동인식센서도 달려있다.   우정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편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험을 통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수 있다.

  우편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싶으세요? 사진  

 우편인의 사명과 꿈을 전하는 소망이 담긴  비상천 형상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라는 테마로 지구를 안고 하늘은 나는 사람들과 그 손 끝에 비둘기가 편지를 물고 있는것을 형상화하였다.

편지는 현대사회에 들어와 정보전달의 매체가 워낙 발달하여 잊혀지고 있지만 따스한 마음의 정을 담은 편지 한통은 정보전달의 역활을 떠나 마음의 여유를 만드는 것 같다. 지금 내가 가장 마음을 전한 편지를 적을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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