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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온양 온천에서 피로를 풀다

2011.02.10(목) 홍웅기(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겨울 눈이 많이 와서 빙판길을 걷다가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으러 다녔다. 오른쪽 팔을 다쳤는데 방판길을 두 손으로 마음대로 다니다가 다치니 한쪽 팔로 움직여 다니려니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눈은 내려서 빙판길이 된데다 또 눈이 내리니 건강해도 걷기가 힘이 드는데, 한쪽 팔이 안 좋으니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병원에서는 팔을 일단 안 써야 한다고 하는데, 주부다보니 살림을 하다 보니 자꾸 사용하게 된다.
팔목이 시큰거리고 손가락이 붓어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다 크게 다치지 않아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쉽게 낫지가 않는다. 손도 조금 움직이면 퉁퉁 붓어 오른다.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 온양온천을 찾았다.

온양 터미널에서 내려 걸어가다 보니 벽에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 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솜씨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우리마을 가꾸기 행사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 온다.

온천에 들어가니 어느 아주머니도 눈길에 미끄러져 오셨다며 “병원 다녀도 잘 안 낫고 노인네 삭신은 관절염이 된다고 혀서 온천에도 다녀” 하신다. 온양온천 거주자 어르신들께는 온천욕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도 행운 인 것 같다.

눈이 많이 와서 온양온천이 건강을 뒤찾는데 한 몫 하는 것 같다.
가족들과 목욕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손을 다쳐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은 날릴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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