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천안시방과후아카데미는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샤갈 미술전'을 견학하였다. 이 날 청소년들은 샤갈 미술전을 관람하기 전에 작가에 대한 조사를 해봄으로써 스스로 작품에 대해 알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도손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가에 대한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작품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는 청소년 인솔을 위해 프로그램 연계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 점심식사도 제공하였다. 상성코닝정밀유리 미리내 봉사단들은 "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잘 연계되어 지방 청소년들도 이러한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연계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학생들도 샤갈전을 관람하면서 "정말 재미있다.", "이런 미술전을 관람하고 서울도 구경하여 너무 좋다."는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