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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활 담긴 온양민속박물관

2011.02.23(수) wltn65(wltn558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온양 온천에 갔다가 그냥 오기 섭섭하시다 며 부모님께서 온양민속박물관에라도 들렸다 가시자고 해 가게 되었다.

민족박물관을 전시관으로 가다 보니 정자 우물이 맨 먼저 만난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이 우물로 식수를 대신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활 담긴 온양민속박물관 사진  

제1전시실은 ‘한국인의 삶’으로 우리 고유문화에서 비롯된 한국인의 본디 모습을 추구하여 통과의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한평생을 재현했다고 되어 있다. 우리의 의식주 생활은 계절의 변화와 신분계층의 차이가 투영된 삶을 보여준다고 되어 있다 .

사대부 여인들이 신은 신발은 한 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신발에 멋을 낸 것이 시대만 다를 분, 지금이나 그 시대나 아름다움을 추구한 것은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합죽선은 지금도 접고 펴는 부채를 많이 봐서인지 몰라도 낯설지가 않다.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생활용품은 어디서 만나도 반갑다.

음식을 수북이 차려 놓은 상은 어른들의 환갑상과 가족들의 흑백 사진들이 걸려 있다.
돌상을 받은 아기도 보인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활 담긴 온양민속박물관 사진  

제2전시실은 “생업과 자연환경”이다. 농업은 자연의 순리에 거스르지 않은 순환체계를 이어왔으며, 어업이나 다른 생산 활동에서도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생산방식을 지켜 준 것을 자연스레 전해 준다고 되어 있다.

제 3전시관은 다양한 문화와 제도에 대해 전시 되어 있다.
야외전시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정원과 여러가지 옛 물건들이 설치되어 있어 조상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게 도와주고 있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역사는 그리고 생활했던 물건들은 이다음 후세에는 어떤 모습으로 받아들여질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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