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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로 찾아간 안면휴양림

2010.10.27(수) 홍웅기(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 농업기술센터에서 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를 진행한다고 해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선착순 마감이라고 해 신청을 하자마자 참가비로 서둘러 입금시켰습니다.

  '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로 찾아간 안면휴양림 사진  
▲ 안면도 자연휴양림.
태안 터미널 앞에서 모여 관광버스로 이동하게 되어 있는데, 꼭 시간을 지켜 달라고 해 교통편을 알아보니 불안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모이기로 되어 있는데, 동대전에서 태안으로 가는 첫차가 7시 40분이라 제시간에 도착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다 알아보니 관광버스가 두 대 떠나니 좀 늦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새벽같이 일어나 청주에서 동대전으로 가는 첫버스를 타고, 동대전에서 태안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아슬아슬하게 30분에 도착해 관광버스에 탑승을 했습니다.

  '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로 찾아간 안면휴양림 사진  
▲ 안면도 자연휴양림.
토요일이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부모님과 많이 참가해 버스 안은 아이들로 소란스러운 분위기였지만, 동심으로 가는 추억도 간간히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 휴양림은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 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 나오는 솔향기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해설을 맡아주신 편완범님은 서울에서 연합뉴스 기자로 활동을 할 때 기관지가 안 좋았는데, 안면도로 내려 와 소나무 숲에서 지내니 감기도 안 걸리고 몸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안면도 휴양림은 소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 그 밑을 거닐면 정말 저절로 삼림욕을 할 수 있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세상 시름 다 내려놓을 것 같습니다.

  '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로 찾아간 안면휴양림 사진  
▲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에 들어가니 안면도 소나무와 다양한 나무와 곤충 새에 대해 전시를 해 놓고 나무기둥에 전자판으로 그림판에 빛이 들어 와 아기들은 그 모습만으로 까르르 웃으며 좋아합니다.

숲 속에 집은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그림 같은 풍경이라 또 보고 또 바라보게 합니다. ‘저 집에서 사람이 사는가? 아니면 관광용으로 짓은 건지 처음에는 분간이 안 갔을 정도인데 생각 외로 가격대는 비사지 않습니다.
바지락봉에 모기조개봉등 이름도 참 특이합니다. 가지 않으려다가 세상에 모시조개봉은 어떻게 생겼나? 해서 가 보개 됩니다.
도시에서 지친 삶을 내려놓고 정말 하루 쉬기 좋은 안면도자연휴양림입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041-673-7762

  '갯바람 아래 태안 버스투어'로 찾아간 안면휴양림 사진  
▲ 안면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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