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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2010.12.20(월) 홍웅기(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이 시작되는 20일 오후에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지켜 보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보면서 마음이 불안하다.
전쟁의 참혹함을 잘 모르는 세대인 나도 마음이 착잡하고 불안한데, 전쟁으로 인해 이산가족으로 살아가는 어른들의 심정은 오죽할까?
전쟁이 나면 많은 피해가 생길 것이고, 경제성장이 멈추는 것이 아닌가? 하는 혼란스러운 생각을 갖게 한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사진  

그리고 보면 내가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하며 자유를 누렸던 것은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애국지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나라의 애국열사들의 고마움이 가슴 깊이 새겨진다.
충남에는 애국열사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많다.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현충사 이종일 생가등 나라를 위해 사시다 가신 애국열사들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사진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사진  

특히 여자의 몸으로 순국한 유관순열사는 깊은 교훈을 준다. 충남 천안에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 앞에서 태극기를 나눠 주며 유관순 동상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듯 사람들도 만세를 부르면서 그날을 재현한다. 유관순 열사 동상앞에서 만세를 불러 본다고 애국심이 금방 불타 오르는 건 아니지만, 재현해 본다는 것이 중요 한 것 같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사진  

유관순 열사 기념관은 열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2년 착공, 2003년 4월 1일에 개관하였다. 열사의 수형자기록표, 호적등본, 재판기록문 등 관련 전시물과 아우내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한 디오라마, 재판과정 매직비젼, 애국지사들이 고문 받았던 서대문형무소 벽관, 열사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역사 퀴즈 등의 터치 스크린 영상실이 갖추어져 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느낀 '나라사랑' 사진  

유관순 열사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선교사의 도움으로 이화학당에서 신학문을 배웠다. 학교 옆 정동교회에 다니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을 키웠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시위에 참여 하였고 아우내 ㅈ방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위로 열사의 부모를 비롯하여 19명이 순국하고 30명이 중상을 입었다. 열사는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되었고,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을 기념하여 옥중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로 인해 모진 고문을 당했다. 1920년 9월 28일 서대문 감옥에서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어린나이에 순국하셨다

꿈도 많고 멋도 부릴 나이에 오직 독립만세 운동을 벌이다 감옥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 같은 분이 계셨기에 독립 된 나라에서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이다.
독립은 되엇지만, 아직도 통일은 이루지 못 하고 있다.
안보의식도 약해져 있는 요즘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통해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다녀 가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이 키워 질 것 같다.
결국 나라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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