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는 과육이 연하고 맛과 향기,당도가 뛰어나 충남 최초로 Q마크를 획득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품농산물이라고 한다. 2010. 8.7 ~ 8.8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0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연기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조치원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뛰어난 맛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복숭아 체험 한마당, 문화공연(7080 콘서트,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조치원복숭아 전국가요제) 등의 많은 행사도 함께 진행 되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커먼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더니 갑자기 쏟아지는 국지성호우, 친구와 함께 찾은 복숭아축제 행사에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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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알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 애드벌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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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거리장터 및 복숭아 판매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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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판매 부스 주변의 행사장 모습 |
연기군 전동면 노장리에 있는 전동역(2005년 여객 취급 중단)에는 열차가 서지 않기 때문에 카툰 작품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인 임청산 박사가 매년 대전국제만화영상전(DICACO)을 개최하면서 시상한 전 세계 60개국의 우수작가 작품들을 고향 발전을 위해 기증함으로써 초대형으로 제작한 야외용 예술작품들이 충남 연기군 전동면 전동역 도로변 200m의 방음벽이 ‘국제만화로’로 탈바꿈 되어 있었다.
전시작품들에선 풍자와 해학이 넘쳐난다. 알바니아 출신 메디 베로르타야의 작품인 ‘농촌 부부의 파종법’은 앞서 걸어가는 아내의 구두 자국에 파종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 출신 세르게이 시첸코의‘ 계산대 밑의 생쥐들’이라는 작품은 생쥐들이 대형 마트에서 빵을 몰래 훔쳐 도망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전 세계60개국 60명의 작가수상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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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역 국제만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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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역 방음벽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만화 |
전동역 주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뒤웅박고을 입간판이 새롭다.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뒤웅박고을은 미래의 건강하고 풍성한 식문화를 열어갈 귀중한 씨앗을 장독 가득 담고 있는 전통장류마을이다. 뒤웅박고을은 우리의 어머니께서 정직한 자연을 섬기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갈하게 담그시던 전통 장류를 현대에 널리 보급하여 건강한 참살이 식문화를 계승하고자 조성된 전통장류 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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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 안내표지석 |
뒤웅박장독대는 전통장류의 보고로서 항상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장을 담그시던 어머니의 손맛을 현대에 계승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유기농 콩을 원료로 장을 담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장독대는 뒤웅박고을의 상징적인 장독대로서 설립자의 어머니께서 생전에 직접 사용하시던 옹기유물을 모아서 조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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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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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의 조각상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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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의 조각상들2 |
해담뜰 장독대는 해담뜰 가족회원이 직접 장을 담궈 가족회원 고유의 장류를 제조, 생산하는 장독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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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의 해담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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