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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 발생 현황 및 방제대책

2009.09.01(화) 이상계(sglee@korea.kr)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일부는 외국으로부터 비래해오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고, 알-약충(1~5령)-성충을 거치며 1년에 5세대 정도 발생한다.

애멸구는 벼의 주요 해충으로 흡즙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특히 벼의 벼줄무늬잎마름병(Rice Stripe Virus)을 매개하여 심각한 피해를 준다.

RSV 피해증상은 잎은 담록색?황색의 줄무늬가 길게 생기며, 비틀림?말림현상이 나타나며, 이삭은 출수되다 말거나 출수된 이삭은 기형이 된다.(수량감소의 원인)

2009년 현재 공중포충망에 의한 애멸구 채집상황은 6월 1-3일까지 충남 서천이 963마리, 서산이 322마리, 서천이 919마리, 전북 부안이 597마리, 전남 영광이 150마리, 신안이 819마리, 진도가 155마리로, 최근에 줄무늬마름병이 심각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애멸구가 채집되었으며 전년도 채집량(15~25마리)에 비해 월등히 많다.

애멸구에 의한 벼의 줄무늬잎마름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애멸구 상습발생지에서는 이앙시에 반드시 애멸구 방제전용 입제를 육묘상에 처리하여 이앙하고, 이앙시에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하지 않은 논은 애멸구의 발생이 확인 되면 반드시 방제전용 약제(유제, 수화제 등 희석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육묘상처리제는 약제에 따라 약효지속기간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약효지속기간이 30일 내외 이므로 이앙시에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한 논도 애멸구 밀도가 높거나 이앙후 일수가 20일 이상 경과되어 애멸구밀도가 높아지면 방제전용 약제(유제, 수화제 등 희석제)를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현재 비래 애멸구는 논뿐만 아니라 논둑 주변에 고밀도로 산재하고 있으므로 논과 주변에 모두 살충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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