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팀의 선수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즐거워하고있다.

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군민체육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 50여명이 모여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장애인복지관장(조해상)은 인사말을 통해“승부를 떠나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다치는 사람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친목을 다져 친사회적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다양한 운동경기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하나가 되는 장을 제공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태안군내의 지역장애인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