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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아쉬운 폐막

2009.09.28(월) 김상용(ksy21@shinbiro.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산인삼축제 아쉬운 폐막 사진  
▲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9회 금산인삼축제가 10일간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폐막됐다. 신종플루로 인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의 숫자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를 뛰어넘는 900억 원의 매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데 손색에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섰다. 암, 노화, 에이즈, 관절염,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삼의 효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으며, 인삼연구에 대한 의약·학계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축제 개막전 신종플루의 대악재로 인해 우려감을 감추지 않았던 금산군은 홍삼성분이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신종플루가 오히려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게 한것아니냐는 분석이다.

  금산인삼축제 아쉬운 폐막 사진  
▲ 관람객들이 진열된 인삼을 살펴보고 있다.
또 신종플루로 인해 관람객은 줄었지만 인삼과 홍삼제품 등의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15%이상 증가해 이들 제품을 구입하려는 실소비자가 축제장을 방문해 오히려 축제효과에 기여했다. 건강체험관, 명의관, 인삼약초향기 하우스, 인삼관 등 기획상설관의 경우 행사기간 내내 집객력을 이끌며 체험수요를 만족시켰고 인삼캐기, 인삼무게알아맞추기, 인삼병만들기, 약초향주머니 만들기, 초대형 인삼병을 개봉한 금산생명주 등 주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역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연인원 25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않는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주최측의 전국방방곡곡을 직접 방문해 벌인 전략적 홍보 활동과 치밀한 준비과정이 성공을 넘어 대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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