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먹거리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먹거리

봄내음 물씬 나는 갯바람 '참취' 수확중

봄철 입맛 돋우는 웰빙식품,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

2012.03.05(월) 관리자()

별주부 체험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해변 참취(취나물) 수확이 시작됐다.

태안 참취는 남면 원청리를 중심으로 32농가가 약 13ha의 면적에서 재배중이며, 출하 초기인 요즘부터 수확량을 점차 늘려 이달 중순부터는 하루 평균 2톤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별주부마을 해변 참취’ 이름으로 출하되는 이곳 참취는 대부분 수도권에 납품되며 가격 또한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1박스(4kg) 2만6000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해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 초까지 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해 별주부마을 주민들이 참취를 판매해 1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을 정도다.

특히 경기침체와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겨울철 돈 만지기가 더욱 어려워진 시골 농민들에게 해변 참취는 기특한 효자작목인 셈이다.

이곳에서 수확한 해변 참취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수원, 구리, 안양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납품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봄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별주부마을 참취는 황토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A 등 영양분이 풍부해 한방에서 항암과 두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재혁 취나물연구회장은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재배되는 참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충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며 “도시민들에게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 참취를 더 많은 도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출하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봄내음 물씬 나는 갯바람 '참취' 수확중 사진  
▲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참취가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출하되기 시작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