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 치매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군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군내 59개소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에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교육 ▲만성질화예방관리 교육 및 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 등 보건사업 홍보 등이다.
아울러 ▲구강보건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다른분야의 보건사업 인력들을 투입해 전반적인 노인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발병률이 65세 이상 노인의 약 5~10% 가량으로 높고, 치매의 경우 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검진 및 치료관리가 행복한 노년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041-670-5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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