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20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최되는 심의회에서는 201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식량작물분야의 벼 우량종자 생산 자율교환 시범등 5개 사업 ▲경제작물분야의 과실 품질고급화 과원 환경개선시범 등 12개 사업 ▲경영축산분야의 축산환경개선 시범 등 5개 사업 ▲특화작목분야의 지역특성화사업 등 6개사업 ▲지도기획분야 농업·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벤처인력육성분야의 영농 4-H회원 영농정착기반조성 시범 등 2개사업 ▲농촌관광분야의 귀농인의 집 프로그램 운영 등 8개사업 ▲생활개선분야의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등 4개 사업 등 45개사업 4억6천만원에 대한 사업심의 대상자 선정과 지역농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의 사전검토 및 조정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산군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시 PPT 영상을 통한 시범사업 홍보 △시범사업 설명 책자(2012년 농업인을 알아두면 편리합니다)배부 △언론홍보 등의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일부사업은 외부전문가 심사위원 구성)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계획으로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 우수사업은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한 홍보를 실시, 지역농업인에게 신속히 신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