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1년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요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투입되는 이번 조사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1만여개가 조사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소재지, 창설연월, 종사자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다음달 조사가 완료되면 9월까지 검토를 거쳐 결과는 올 연말에 발표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많은 항목이 행정자료로 대체돼 응답자의 부담이 경감되고 조사시간도 많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조사의 경우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대상 사업체에 직접 찾아가 조사하게 되며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국가산업계획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경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통계청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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