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전통 식문화·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종가 음식 발굴 보급으로 고유 전통 식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통장류제조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식품위생과 법규, 발효 미생물학, 전통식품론 등 이론교육 24시간과 간장, 된장과 고추장 담그기, 청국장 만들기 실습과정으로 (사)한국농경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에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는 음식연구 회원과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경문화원 김인술 원장의 ‘전통식품이론과 발전방향’에 관한 강의와 식품 안전 위생 법규, 발효학 등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향토음식 명품화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3월 6~7일에는 한국농경문화원(전북 진안)을 견학 간장·된장·메주만들기, 장 가르기, 청국장 발효 확인 등 실습 교육을 병행 알찬 내용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장류 제조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토음식의 올바른 제조와 계승에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이론 구축과 실습을 통해 가공기술 습득은 물론 전통장류사 자격을 취득해 개인의 자질 향상과 장류 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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