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지역의 CEO 농업인 양성을 위해 e-비지니스 회원을 대상, 2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 UCC, 페이스북, 블로그, 포토샵, 파워포인트 ▲쇼셜네트워크(SNS) 마케팅 ▲쇼핑몰 홍보비법 ▲e-비즈농장 현장체험 ▲농식품 산업화와 돈버는 농업 세무회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제4회 충남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 블로그 분야에서 장수버섯농장 정순영씨가 최우수상, 월명산 농원 김난환씨가 우수상, 사진부문은 한울농원 염광연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그 기자상을 최명숙, 정순영씨, 농어업인 블로그 중 이창복씨가 우수상을 차지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의교 소장은 “지금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어 정보화에 맞춰 우리 농업인도 변해야 한다.”며, “이번 과정에 있는 블로그, 쇼셜네트워크 마케팅 등의 많은 과정을 잘 활용해 우리고장에서도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12회에 걸쳐 기초부터 심화까지 맞춤식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4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은 물론 군 전산 교육장에서는 연중 57회의 주민정보화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농업인, 주민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