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4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산불감시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53명의 산불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산불감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내 금오산등 17개소 10,330㏊ 산불취약지역에 53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 등산로 14개 노선 42㎞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금오산, 가야산에 설치한 산불감시카메라와 진화차량 17대, 무전기 90국, 등짐펌프 600개 등 진화장비 20종을 확보해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예산·홍성·서산·아산권역을 대상으로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금년만큼은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철저한 산불피해 원인규명 및 산불발생 가해자를 검거하여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승우 예산군수는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며“경제적여건을 감안하여 녹색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산불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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