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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용어 순화 나선다

2012.02.14(화) 관리자()

“지키고 보존해야할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각종 행정용어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되도록 우리말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이처럼 행정용어의 순화를 강력 지시했다.

서산시가 바른 우리말을 적극 사용하고 국어의 공공언어 정착을 위해 어려운 행정용어를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바꿔 쓰는 일에 노력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직원들의 국립국어원 전문교육을 늘리고 행정용어 및 공문서 바로쓰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리말로 된 도로명주소 바로 쓰기와 지명에 얽힌 설화와 민담, 전설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친환경 트레킹코스 ‘아라메길’과 농특산물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이나 향토사학자 등과 협력해 사라져가는 고유어를 보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요 사업이나 정책 등에 대한 이름을 지을 때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정책 명칭을 짓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행정용어 가운데 순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명칭에 대한 정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말 바로 쓰기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나라사랑”이라며 “우리말로 쉽고 정확하며 품위 있는 공공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서산시의 품격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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