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해나루쌀을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쌀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관내 농협 RPC와 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나루 브랜드쌀 육성 협의회’를 개최해,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과 홍보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단체에서 주최한 전국 1800여 개 브랜드 중 최고의 12개 고품질 브랜드를 선정하는 ‘2011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와 관련 된다. 해나루쌀이 충남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전국 평가에서는 아쉽게 13위를 해, 올해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대책회의를 가진 것.
지난해 평가 결과 해나루쌀은 미질 분석에서는 상위 평가를 받았지만, 현장평가에서 관내 농협 8개 RPC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 부족과 농가 계약재배 면적 등에서 저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관내 농협 RPC시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인증 획득과 농가 계약재배 확대, 당진시 조례에 의한 해나루쌀 미질관리 등을 통해 관련 부서가 전략적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 해나루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고품질 브랜드쌀로 평가 받기위해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포장디자인 개발과 대형유통업체 홍보 판촉행사 지원,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해외수출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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