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따라 열악한 건강지표 우선순위를 정하여 2012년도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비만율이 전국 평균 22.3% 보다 높은 26.2%로 조사되어 올 한해는 지역주민의 비만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비만탈출’ 웰빙클리닉 프로그램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튼튼이 건강 교실’ 과 고려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생 비만클리닉(Healthy & Happy - U) 프로그램을 1학기, 2학기 2회 운영 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서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집중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소하는 주민들에게는 월 2회 주민건강강좌를 실시하여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교육 팀이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건강지표와 비교하여 전국 25.2%보다 27.6%로 매우 높게 조사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하여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나누어 금연교육과 상담 등 체계적 금연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2월부터 육군방공학교와 포스코건설, 삼성전기와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도담도담 헬스존’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클린스쿨 만들기’ 사업을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토록 하며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은빛 청소년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2월 20일부터 9일간 65세 이상 지킴이 어르신 16명을 모집 예정이다.

관내 홍익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금연동아리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담배연기 없는 대학만들기’ 사업에도 주력하며 관내 사업장 및 군부대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실시하여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근로자들 위해 출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운동실천율 유지를 위해서는 관내 10개 마을을 건강 마을로 지정하여 운동 및 영양, 절주, 금연이 접목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며 건강보험공단 및 노인회, 지역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 요구도에 따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가장 주력 사업으로 연기군보건소에서 실시할 프로그램은 ‘건강천하대장군’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를 50명 선발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통합 프로그램으로 비만,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등 대상자에 맞게 맞춤식 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도록 하여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One-Stop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하도록 하였다.

연기군보건소는 2012년도에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강위험을 파악하고 대상자의 요구도에 맞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강장수 연기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