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들이 민원인을 친근하고 다정스럽게 안내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손쉽고 편안히 일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화창)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친절한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5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직산읍 이장협의회는 1일 2명씩 민원이 많은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각종 제증명 발급, 담당창구 안내, 주민등록, 가족관계 신청서 작성지원 등의 활동으로 민원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민원발급 절차를 잘 모르는 노인 등에게 자세한 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고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을 직접 연결해 주어 신속한 민원처리를 돕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장협의회 이화창 회장은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읍사무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직산읍사무소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우리 이장들이 먼저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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