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초고령화사회로 201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8.7%로 충남에서 가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무료급식과 밑반찬 배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59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식당 5개소에 1일 총400여명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나 기타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15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9120만원을 투입해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는 2011년에 조성된 행복경로당 4개소에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할 계획으로 무료급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군이 위탁한 경로식당은 청양감리교회, 동심원, 정산안식일교회, 정산열성경로당, (사)흙과샘 5개소로 식당별 월 5회이상 식사를 제공하고 있며, 밑반찬 배달사업은 청양지역자활센터 등 2개소와 계약을 맺어 1주일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주1회 배달하고 있다.
청양군 신기섭 주민복지실장은 “청양군에 한명이라도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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