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2년도 지역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예산 20억5800만원을 확보해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학습과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저렴하게 참여하게 하고, 생계형 맞벌이 부부,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위한 보육교실 운영에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원어민 교사와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과 청양 영어 카페 운영, 다문화 이주자 활용 외국어 교육을 확대 운영에 5억 2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함은 물론, 초등학생의 학습준비물 지원과 등·하교 안심알림문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맞춰 토요일을 이용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비 지원(1억2천만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양지역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양고와 청양정산고에 명문고 육성을 위한 교육경비 각 1억5천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1년도부터 시행중인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올해 5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면단위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지원하고, 내년도에는 군내 모든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억 6800만원의 예산이 청양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쓰여진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앞서가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사업과 연계해 지역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