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의정뉴스

의정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의정뉴스

“유류사고 조속 보상하라”

피해지역 의원들 회견

2011.12.26(월) 관리자()

유류오염사고 피해 지역의 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삼성에 대해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에 성의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허베이 스피리트호(HS호) 유류오염사고 4주년을 맞아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7일 서울에서 총궐기대회를 여는 피해 주민들의 주장에 동의하며 정부와 삼성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참여한 의원은 이준우(보령), 명성철(〃), 맹정호(서산), 이도규(〃), 서형달(서천), 조이환(〃), 유기복(홍성), 유익환(태안), 강철민(〃), 김홍장(당진), 이종현(〃) 의원 등 11명이다.

<성명서 요지>
다시 12월 7일이 다가왔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오늘, 청정 해안을 휩쓸고 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은 채 주민들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정부의 무관심과 무능, 사고 책임자인 삼성의 무성의와 무책임은 서해의 푸른 바다와 주민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지지부진한 배상과 보상, 늙은 소걸음만도 못한 환경복원사업,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삼성은 주민들의 절규에 대답해야 한다.
정부에 더도 요구하지 않는다. 특별법에 명시된 책임과 의무만이라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위법이요, 직무유기이다.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삼성은 과연 이래도 되는가? 삼성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책임도 없는데 도와달라는 게 아니다. 삼성은 자신들의 책임에 대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만큼만 책임지라는 것이다.
유류오염 사고 4년, 다시금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들이 삼성 본관과 서울광장에서 총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유류오염사고 지역 도의원 일동은 피해 주민들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정부와 삼성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