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대축전 충남향토음식스토리텔링경연대회에서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 박순애(52세)씨는 ‘인삼골 오색 쌈밥 장아찌 정식’ 상차림으로 명품상(1등)을 수상했다.

상차림의 주 메뉴로는 인삼정과수육, 오색쌈채, 장아찌(머위,민들레,부추,오가피, 콩잎등), 인삼무우생채, 인삼김치, 인삼쌈장, 뽕잎차, 곶감말이(후식)등으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와 주변에서 나는 자원식물을 활용, 장아찌를 만들었다.

이번 향토음식스토리텔링 경연대회는 음식에 얽힌 사연이나 우수성을 재미와 감동으로 표현해 소개하는 경연대회로 자원식물을 이용한 체험음식 관광상품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스토리 발굴로 금산의 문화를 알리고 체험음식관광자원으로서 지역 향토음식 보급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충남향토음식스토리텔링경연대회에서 '인삼골 오색 쌈밥 장아찌 정식'으로 명품상을 수상한 박순애(52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