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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에 대규모 철새휴식처 마련

2011.03.17(목) 관리자()

충남 서산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내 1650㏊의 농경지에 철새를 위한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 ‘천수만 버드랜드’ 주변 235㏊에는 볏짚존치와 무논조성 등을 통해 철새의 집단거주지가 마련된다.

16일 서산시는 그 동안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통해 지역 내에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던 철새휴식처를 천수만 버드랜드 주변으로 집중한다고 밝혔다.

휴식공간의 밀집화를 통해 사람들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고 철새의 안정적인 겨울나기 및 먹이활동을 돕는 한편 관람객의 원활한 탐조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억2500만원을 들여 천수만 A·B지구 간척지를 중심으로 볏짚존치 1600㏊와 무논조성 50㏊ 등 모두 1650㏊의 농경지에 철새를 위한 전용 보금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5월 사업시행 공고 및 청약접수를 통해 농지 소유주와 관리계약을 체결하고 100% 선금을 지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전체 면적의 14%에 불과한 밀집지역 면적도 연차적으로 40%대까지 확대해 ‘천수만 버드랜드’의 운영효과를 가시화하고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에 선정된 천수만을 종합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올해 안에 생태학습관, 다목적공연장, 특수입체영상관 등을 갖춘 25만㎡규모의 ‘천수만 버드랜드’가 문을 열고 생태탐방로, 간월호관광도로, 천수만자전거도로 등이 개설되면 천수만은 철새를 테마로 한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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