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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 숲길 조성 4월부터 본격 시작

56㎞(4개시군 224㎞ 서산, 홍성, 예산, 당진) 걷는 길 조성

2011.03.03(목) 관리자()

내포의 정체성을 찾는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이 4월부터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내포문화숲길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예산군, 홍성군, 서산시 인근 4개시군이 통합실시설계를 이달 말까지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은 총 17억원(4개시군 76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는 숲길은 안국사지에서 영랑사를 거쳐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원효깨달음 길 등 4가지의 테마로 이뤄지며 올해 5억원을 투입 1단계 숲길(16㎞)조성하고 연차별로 추진 201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군 테마별 숲길 조성사업으로는
첫 번째 백제 부흥군길로 서기 660년 백제명망이후 663년까지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홍성의 주류성과 예산군 대흥면의 임존성과 무한산성을 거쳐 당진군 합덕읍 연호제를 경유 들길과 산길, 하천 제방을 따라 장고항까지 걷는 코스 (장고항 포구 ⇒ 안국사지 ⇒ 이배산 ⇒ 이미산 ⇒ 둔준봉 ⇒ 합덕제)

두 번째 원효의 깨달음의 길로 내포지방은 불교 문물이 중국으로부터 직접 전파되었으며 빈번하게 왕래한 지역이었으며 중국과의 문화교류가 왕성한 지역인 당진읍 구룡리부터 영탑사, 영랑사를 경유 수당리 안국사지를 연결하는 구간을 우리나라 불교역사의 큰 인물인 원효대사의 발자취를 따라 성찰하며 순례할 수 있는 코스(안국사지 ⇒ 역천제방길 ⇒ 영랑사 ⇒ 대덕산 ⇒ 아미산)

세 번째 내포역사 인물(동학) 길로 면천역사도시 조성지를 시작으로 삼웅리를 경유 내포 동학의 마지막 항쟁지인 승전곡을 걸처 당진군 역천으로 이어지는 코스 (승전목 ⇒ 영탑사 ⇒ 몽산 ⇒ 아미산)

네 번째 내포 천주교 순레길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비롯한 신리성지 등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버그네 순례길과 연계 구양도에서 신리성지까지 연결하는 코스 (구양도 ⇒ 신리성지 ⇒ 솔뫼성지)

합덕시장, 삽교장, 덕산장, 고덕장을 연결하는 내포 보부상 길은 추가노선이 없어 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철환 군수는 “내포문화 숲길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현장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테마사업으로 역사 발굴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며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찾아 조성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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