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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 대하 맛보러 오세요

18일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축제

2010.09.01(수) 관리자()

꽃게와 더불어 태안의 대표 가을 먹을거리인 대하가 태안반도서 나기 시작했다.

태안군은 남면 당암항과 안면읍 황도 등 천수만을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백사장항, 안흥항 등에서 자연산 대하가 이달부터 잡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별미 대하 맛보러 오세요 사진  
▲ 꽃게와 더불어 대표 가을 먹을거리인 대하가 태안반도서 나기 시작했다. 사진은 백사장 수산시장 모습.
아직 철이 이르다보니 크기가 kg에 30~40마리 올라갈 정도로 중간 크기에 지나지 않지만 가을철 별미의 으뜸인 대하가 잡히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곳으로 향할 전망이다.

‘왕새우’로도 불리는 대하는 10월까지가 최적기로, 백사장항 등 대하가 잡히는 항포구의 주변 식당은 물론 위판장 앞의 좌판에도 손님들로 북적인다.

단백질이 풍부한 대하는 수컷보다는 암컷이 더 크고 맛있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가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며 주로 날로 까먹거나 소금구이, 튀김, 찜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특히 소금을 불판에 깐 뒤 대하를 올려 구워먹는 소금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많은 미식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하의 산지가격은 1일 현재 kg당 2만5천원이며 대하잡이가 한창인 9월중순에서 10월 중순 에는 kg당 3만원에서 3만5천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백사장항 관계자는 “작년에는 대하 출하량이 많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작년과 비교하여 2배 많은 대하가 잡히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인 대하잡이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안면도 백사장항서 대하축제가 열려 미식가 및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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