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알이 탱탱~ 보랏빛 향 듬뿍 베인 단맛나는 포도따기 체험 하세요”
충남도가 막바지 여름 피서지로 ‘금산포도주담기체험장’을 추천하고 나섰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금산의 ‘추부깻잎정보화마을’ 일원에서 “포도주담기 체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번째인 이번 축제는 ▲금산문화원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포도따기 ▲포도밟아 포도주담그기 ▲맨손민물고기잡기 ▲깻잎김치담그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또, 축제장 인근에서는 짚공예,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낙서하기 등 다양한 놀이도 마련된다.
체험비는 어른 2만5천원, 어린이 2만원으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스팀청소기, 자전거, 선풍기, 인빌체험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 예약 및 문의는 인터넷(http://chubu.invil.org)이나 전화(☎041-754-5064)로 하면 된다.
정효동 정보화마을중앙협회장은 “서대산 자락에 위치한 금산추부깻잎정보화마을은 친환경 무농약 깻잎 재배로 전국 깻잎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준고랭지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 포도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자옥’ 등의 브랜드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아주 우수한 정보화마을”이라며,
“올해 6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와서 포도도 실컷 먹고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따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본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