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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으로 가로등 밝히는 공무원

청양군청에 근무하는 송재민씨, 이상우씨

2010.07.08(목) 관리자()

청양군청 주민생활지원계에 근무하는 가로등 수선 담당자인 송재민씨와 이상우씨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두 사람은 가로등 수선 후 배출되는 폐품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는 것. 지난 7일에는 정산면(면장 명제협)을 찾아 쌀15포대(30만원 상당)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몰 래 놓고 간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작년 3월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사람에게 정성을 보내기도 하고 지난해 7월 쌀 10포대(24만원 상당)를 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기증했다.

올봄에는, 추석에 맞춰 불우이웃을 돕고자 모아놓은 폐품을 몽땅 도둑맞게 되는 일도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꾸준히 폐품을 모아 지난 7일 정산면에 쌀을 기증하게 됐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로등 수선일에 충실하며 청양을 밝게 비추고 있는 이들은 “가로등 크기는 작지만 그 가로등이 비추는 세상은 넓듯이 작은 폐품 하나하나를 모아 쌓인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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