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2010 세계대백제전」,「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충남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하여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가졌다.

충남도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중 한국관광알리미로 활동하는 20명이 참여하여 ▲천안 독립기념관 ▲부여 백제문화단지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을 둘러봤다.

체류 마지막 날인 7일 공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서는 오는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주요 프로그램 및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道 관계자는 “『2010 세계대백제전』,『2010 대충청 방문의 해』등 대형 관광이벤트에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들은 8일 오전 서울로 이동하여 남산공원, 남산타워, 경복궁, 창덕궁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