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제21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다음달 11부터 4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
||
▲ 지난해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열린 모시 패션쇼. /서천군 제공 |
‘1500년의 숨결! 세계속의 한산모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시 문화제는 한산모시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집중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모델 위주로 진행되던 패션쇼에서 벗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시옷 패션쇼를 개최해 참여 계층을 늘려 모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또, 모시 잎 찍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책갈피 만들기, 태모시 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촉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 |
||
▲ 지난해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
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 패션쇼와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수족관, 소곡주 술익는 마을, 모시주제관 등 5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조이현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모시문화제를 시작으로 7월 프랑스 파리 모시옷 패션쇼, 9월 대백제전 개막식 패션쇼 등 한산모시의 세계화가 본격화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6월 12일 축제기간 중에 진행되는 한국과 그리스 전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