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민방위과에 근무하고 있는 정만규(시설 6급, 사진)씨가「제17회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재난관리 및 방재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만규(鄭萬圭)씨는 24시간 재난상황관리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예방·대응·복구 등 초동단계에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해 왔다.

또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점관리시설물 4,196개소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는 시책을 펼쳐 왔으며,『재난·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점검 청구제 실시로 재난사고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 했다.

鄭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課 직원 모두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鄭씨는 지난 1981년 4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충남도청 건설 및 재난부서에 근무하면서 성실한 일처리로 동료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으며, 지난 2008년 11월에는「민원봉사 대상」과 2009년 12월에는「참된 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