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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들 웃음소리 가득한 해미읍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어린이집·유치원 등 소풍 줄이어

2010.06.01(화) 관리자()

요즘 서산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는 알록달록한 단체복을 입은 어린이들로 가득하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봄소풍 코스가 됐기 때문이다.

  고사리들 웃음소리 가득한 해미읍성 사진  
▲ 서산 해미읍성에서 어린이들이 곤장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참새 짹짹 오리 꽥꽥”을 외치며 선생님을 따라 이곳저곳을 살피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여기에 서산판 올레길인 ‘아라메길’과 문화유적 답사, 가족여행을 겸하려는 실속파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세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해미읍성에는 요즘 평일에는 3000명, 주말과 휴일에는 1만명이상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미읍성 활성화사업’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전통공예 시연, 저잣거리 운영 등을 통해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윷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풍물놀이 공연과 삼베 짜기, 짚공예·죽공예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승마체험과 국궁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은 줄을 서야하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예전의 해미읍성을 떠올리며 찾았다가 달라진 모습에 놀라는 사람이 많다.”며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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