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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성공한 천안시청의 울트라 3인방

권희대·박도훈·이병옥 팀장 ‘유성온천 100㎞ 울트라 마라톤대회’ 완주

2010.05.20(목) 관리자()

천안시청 직원들 사이에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한 3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천안시청 권희대(51세, 재정과) 재산관리팀장, 박도훈(46세, 환경사업소) 시설 1팀장, 이병옥(50세, 기획예산과) 대외협력팀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 15일~16일 열린 제6회 유성온천 100㎞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권희대 팀장이 14시간 38분 38초, 박도훈 팀장 12시간 49분, 이병옥 팀장 14시간 56분 24초의 기록으로 각각 완주했다.

풀코스 마라톤의 두 배가 넘는 100㎞대장정을 완주한 것은 남다른 투지와 열정, 도전정신과 함께 3인방의 팀워크가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천안시청 내 성실맨으로 통하는 이들은 박도훈 팀장을 제외하고 권 팀장과 이 팀장은 모두 100㎞ 울트라 마라톤에 첫 도전이었다.

레이스는 울트라 마라톤 경험이 있는 박 팀장의 조언과 서로의 격려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이들 3인방은 2002년 천안시청 마라톤클럽 출범과 함께 마라톤에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연습과 대회 출전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20~30회 이상 완주한 실력파들이나,

100㎞ 울트라 마라톤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목표로 연습을 시작한 것은 올 초부터였다.

대회에 함께 출전을 해도 연습은 각자 해야 하는 마라톤의 특성상 개인별로 몸 관리와 체력 훈련을 가졌다.

특히,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음주를 절제하고 새벽 시간과 퇴근 후 휴일을 이용한 집중적인 달리기와 등산 등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높여왔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모두가 함께 완주를 목표로 체력 안배에 집중했으나 75~85㎞ 지점에서 체력이 고갈돼 중도 포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격려와 해내겠다는 의지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체력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3인방 모두 완주를 하자 그동안의 어려움을 잊고 무한한 성취감과 자신감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천안시청 내에서도 항시 배우고 도전하는 생활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들 3인 방의 무한도전에 격려와 축하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100㎞ 울트라 마라톤에 성공한 천안시청 3인방은 “이번 도전을 발판으로 더욱 열심히 체력을 키워 올해 한 번 더 도전을 하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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