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하 공무원이 희망근로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장터’의 초기 물품을 확보해주기 위해 지난 27일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장터’는 희망근로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타연합회(회장 김동경)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활용품을 리폼하여 판매해 생활속 자원낭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특색사업이다.

한편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의류 824여점, 도서 200여점, 장난감 등 아동용품 90여점이 모아졌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재활용품은 아름다운 장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산군 공무원의 단합된 마음이 희망근로자들에게는 힘이 되고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름다운 장터가 성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