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여행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여행

바지락ㆍ주꾸미 축제 팡파르

제2회 어사리 명품바지락ㆍ주꾸미 축제 지난 17일 개막, 5월 5일까지 개최

2010.04.18(일) 관리자()

축제의 계절 봄 홍성군에 제철 해산물의 싱싱한 맛과 함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막했다.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어촌계에서는 지난 4월 17일, 18일 제2회 어사리 명품바지락·주꾸미 개막행사를 열어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어사리 수산물 판매단지에서 열린 개막행사는 바지락 전부치기 및 시식회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바지락 액자·목걸이 만들기, 가족문패 만들기 등 바지락 생태 체험전이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개막행사는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경건한 분위기에서 흥을 돋우는 행사를 취소하고 체험행사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날씨가 풀리면서 봄꽃과 제철 먹을거리를 찾아 나선 관광객들이 출하시기가 한창인 주꾸미와 바지락을 저렴하게 맛보기 위해 붐비면서 어사리 일대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는 평이다.

특히 남북으로 곧게 뻗어 어느 도시로든 접근성이 좋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난해 개통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 서부면 어사리는 남당항과 함께 풍부한 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자라는 바지락과 주꾸미는 천혜의 자연갯벌인 천수만이 품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바지락과 주꾸미는 봄철 4월과 5월 알이 꽉 차 영양분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로 연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오는 5월 5일까지 개최하는 바지락, 주꾸미 축제장을 찾으려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장항선 열차와 고속버스로 홍성을 찾아 굽이굽이 시골길에 취해 30분쯤 달려가면 천수만의 붉은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사리 축제장이 나온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맛 좋은 바지락과 주꾸미를 시식하고 나서 천수만을 따라 조성된 임해관광 도로를 달려 천수만의 절경과 여행의 낭만을 만끽해도 좋은 것 같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