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범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 대전광역시장, 충청북도지사, 충청남도지사)의 새해 첫 회의가 2. 5(금) 14:00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의 주재로 201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 의결하였다.

2010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법정사무와 자체 시책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계상하였는 바, 총예산은 10억 4천9백만원으로 이중 국비가 618백만원이고 3개시·도 분담금 3억원과 전년도 이월액, 기타 용역비 등으로 주요사업내용에는 2011년 광역연계협력사업 발굴, 충청권광역발전시행계획수립, 2009년도에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광역특별회계지역발전계정사업(광역발전계정의 선도산업지원사업, 인재양성사업 포함) 평가, 2011년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충청권 대학·대학원생 아이디어 현상공모, 충청광역경제권 발전방향 세미나·포럼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2010 신규 광역연계협력제안사업 10건을 최종 확정하였는 바, 시·도별로는 대전 3건(권역내2, 권역외1), 충북 3건(권역내2, 권역외1), 충남 4건(권역내3, 권역외1)이며, 다음주중 지식경제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2010 신규 광역연계협력 사업 선정경위는 지난 1. 22일까지 총91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되어, 1.27(수), 충청권 자문단과 중앙정부 추천인사 등 총1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면심사를 통하여 “우수”사업 22건을 선정하였고, 2. 1(월), 조정위원회를 개최, 22건 제안사업별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거쳐 10건의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