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주관·시행한 2009년도 측정분석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 결과 29개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평가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중앙정부 기관에서 주관하여, 임의 균주 또는 농도가 함유된 표준시료에 대하여 분석한 후 그 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뿐만아니라 민간 검사기관 등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측정분석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전염병, 식품, 환경 등 각 분야별로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숙련도 시험의 주요 평가내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장염바이러스, 신종인플루엔자 진단 등 12개 분야 29항목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첨가물 중 삭카린나트륨 검사,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등 6개 분야 9항목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 수질 등 7개 분야 57항목 등으로 전체 29개 분야 95항목에 대한 정확도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첨단 분석장비의 보강 및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주민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