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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구기자 신품종「청백」, 보급 초읽기

대과종으로 수확량 13% 더 많고 당도 높아 가공용 적합

2010.02.02(화) myroomnine(myroomnine@naver.com)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가공용으로 적합한 신품종 구기자「청백」을 개발·육성, 품종보호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신품종「청백」은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 개발한 것으로 혹응애, 탄저병 등 병해충에도 강하고 생육도 양호하며,

구기자 열매 100개를 기준으로 생열매는 194.6g, 말린 것은 28.8g 정도 되는 대과종으로 기존 품종「명안」보다 13%나 더 증수되는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당도(°brix)가 16.4도 정도로 기존 품종인 12.9도 보다 27.1% 높고, 프락토스 14.71%, 글루코스 7.32% 등 유리당 함량이 22.16%로 많으면서 적황색을 띠고 있어 생구기자 주스, 구기자한과, 구기주 등 가공용으로 쓰기에 아주 적합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청백」신품종은 가공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중국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발된 품종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품종보호 등록을 마친 뒤 가공 전용 신품종으로 보급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는 전국 재배면적의 60%,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양 구기자의 명성과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보급하고, 지속적인 수요창출을 위한 가공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백 품종은 최근 농촌진흥청「농작물 직무육성 품종심의회」에서 신품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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