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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축사 지킨다

금산군 양계 5농가 국내최초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

2009.06.24(수) 관리자()

최근 축산농가에서 각종 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계사, 돈사 등 축사에 매년 화재나 정전 등으로 가축과 재산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양계농가의 재난예방 및 시설현대화, 경영안정화를 위해 실시간 영상시스템인 ‘동영상지킴이’를 국내 최초 시범사업으로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BIT1010'팀(지도교수: 권성갑)과 KT가 공동으로 작년 2008년 10월 개발되었는데 모바일(W-CDMA) 화상통신과 유선 인터넷 두 통신이 결합된 차세대 시스템이다.

‘동영상지킴이’시스템은 설치와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월 유지비도 9천원으로 저렴하고 인터넷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만으로 축사 내 온도 및 상태를 실시간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정전, 고온, 환기 휀 등 에러발생시 바로 주인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에러상태를 음성과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최첨단 양방향 IT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폐 휴대폰을 재활용해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어 국가정책인 녹색성장, 신성장동력산업, 농수산식품부 축사시설현대화 등 국가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금산군 양계협회 총무 강 성현(45세)씨는 “축사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항상 화재나 정전으로 불안했어.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는데 지킴이를 설치하고 나서는 불안감이 해소되고 외출도 자유로워 아주 좋다”고 사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이 은영 지도기획담당은 총사업비 1750만원(군비 70%, 자부담 30%)으로 유비쿼터스 농업(u-Farm)을 실현 할 수 있는, 최첨단 글로벌 IT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친환경 사육장 관찰이 용이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화재나 정전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돈사, 계사 등 축산농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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