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력 증진, 업무효율성 제고, 교육현장의 불편ㆍ불만사항 개선 등을 위하여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2009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하여 공모했으며, 공모 결과 8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에는 연무중앙초등학교 최지애(교육행정 8급)와 천안불당초등학교 신의주 교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아산교육청 이경원(공업 6급)이 선정됐다.

연무중앙초등학교 최지애는 스쿨뱅킹을 통해 자동이체된 각종 납부금 내역을 학부모에게 문자서비스로 안내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천안불당초등학교 신의주는 초등학교 교사가 사용할 수 있는 학급경영 및 학생지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했으며,

아산교육청 이경원은 인터넷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학교 전기ㆍ수도요금 절약을 제안했다.

제안된 내용 중 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30만원, 장려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2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교육가족들이 느끼는 불편ㆍ불만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개선하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