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공주정명학교(교장 서종열) 전공과에서는 학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 및 사회통합을 위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고자 6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1박 2일간의 공동체 훈련캠프를 보령일원에서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충남학생임해수련원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후원과 이벤트 업체인 세종엔터테인먼트와 테드기획의 행사지원으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첫날 개화예술공원의 허브농원체험과 허브비누만들기 체험행사, 석탄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하여 신명나는 어울림행사를 진행했다. 밤바다에서 함께 하는 불꽃놀이는 밤하늘에 우리 학생들의 희망을 수놓는 듯 한 감동을 줬다.

학생들이 함께 씻고 잠자리를 준비하며 부모님과 떨어져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잘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것도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라 할 수 있다.

둘쨋 날 기상과 함께 밝아오는 바다의 넉넉한 아침을 바라보며 학생들에게 좀 더 넓은 가슴을 선물해줄 수 있었으며,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전공과 학생들이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살맛나는 사회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캠프였다.

금번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공동체 캠프행사를 알차게 계획하여 좀 더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