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1일 오후 5시 도교육청 혁신실에서 교육감,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충청남도체육청소년과장, 지역교육장, 장애인체육 담당장학사 및 업무 담당자, 충남대표선수 소속 학교장,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지난 5월 12일부터 4일간, 전남 여수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20개, 은 4개, 동 13개, 총 37개로 역대 최다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남 장애학생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지난해 금메달 순위 10위에서 6단계 도약한 4위를 달성함으로써, 200만 충남도민의 성원에 보답한 충남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상위권 유지를 위한 장애학생체육 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체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덕분이며, 특히 충남장애인체육회의 장애학생체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선수를 선발하였고, 전력평가분석을 통한 필승다짐 결의로 자신감 고취 및 인근 종목별 합동훈련을 실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육상, 실내조정, 탁구에서 각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하여 4위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보치아 2개, e-스포츠 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략종목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일부 단체 종목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하여,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기필코 상위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