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미래 산업 최대의 화두는 단연 환경과 건강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녹색산업의 주역들이 모여 달인의 기량을 겨루었다고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9일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이서우)에서 「 FFK활동을 통한 글로벌 농업인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남 FFK(영농학생)전진대회’가 개최됐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치사에서 “오늘의 전진대회가 한국의 농업교육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시대의 우리농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본 대회는「신 성장 동력, 녹색기술」을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 ․ 발굴하기 위하여 충남지역 9개 농업계고등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전 교직원의 계획적인 업무분담과 체계적인 행사진행으로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에게 미래지향적 농업의 참모습과 한층 성장한 영농인 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영농학생회관 주변 곳곳에서는 지역 농 특산물 및 야생화 전시회, 연계대학의 설명회,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발표(박천세, 천안명물 호두과자의 관광자원화 전략 외)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대회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인수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제38년차 전국F라(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뽐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식물분야 21명 등 총 12종목에서 90명(경진분야 79명, 발표분야 5명, 실습경연분야 6명)의 학생이 금년 9월 28일부터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2박3일간 개최되는 제38년차 전국 FFK전진대회 참가 출전권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