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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어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2009.05.23(토) 관리자()

[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영어체험학습실과 전용교실에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시스템을 함께 구축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 영어수업 운영은 2008년 8월부터 호주와 미국 스튜디오를 연계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9년 3월 1일부터 충남 총 22개교에서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학교에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국과 호주의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의 영어교사가 팀티칭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농산어촌 지역이 많아 원어민 영어교사의 배치가 원활하지 못한 충남의 현실에서 원격으로 만나는 원어민 영어교사의 수업은 다양한 매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교육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 경천중(교장 양복희)에서는 영어수업시간에 화상속의 원어민 영어교사 Suna가 김정식 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하며 실시간 쌍방향으로 학생 이름을 하나하나 지명하며 개별 및 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아산 둔포초(교장 김상열) 영어전담인 전현실 교사는 미국인 교사 Honest와 협력 수업으로 영어 동화읽기 및 독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 달에 한 권씩 영어 동화책을 읽으며 원어민 영어교사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발음과 영어표현내용을 대형 화면을 통하여 음량을 조절해가며 학생들에게 전해 준다.

청양 정산중(교장 황우배)의 한유미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화상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책 읽기에 푹 빠져 있다. 영어책 속에 나타난 인물들을 분석하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을 퀴즈 형태로 알아본 뒤, 모둠별로 내용을 창의적으로 바꾸어 보도록 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야기를 원어민 교사 Matthew Berry가 수업시간에 실제로 컴퓨터 작업을 통하여 작은 책으로 만들어낸다.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영어 첨삭지도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책은 학생들의 흥미와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공개수업 및 전국교육청 화상강의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였으며 영어화상강의 운영의 정착을 통하여 소규모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영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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