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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가 두렵지 않아요.’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로 14억원 투입 한글사랑 선생님 85명 배치

2009.04.27(월) 관리자()

[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한석수)은 15개 지역교육청에 14억원을 투입하여 한글사랑 선생님 85명을 배치했다. 한글사랑 선생님은 취학 전 다문화가정 유아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글 습득 및 기초학습 지원을 한다.

충남교육청에는 2008년도에는 1618명, 금년에는 1817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12.3%가 증가한 숫자이며, 이러한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 학생들은 다른 피부색, 한국어 능력 부족, 한국 문화 부적응으로 인해 학습 부진과 사회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사례도 관찰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찾아가는 교사봉사동아리, 우리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도자료 보급, 글로벌 행복교실, 교원 연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다문화가정 3,000여명이 참여한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공동 주최하여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켜 주었으며, 지역 언론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회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을 최소화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충남통일관(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한글사랑 선생님이 배치되는 학교의 교감 8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공주시가정상담센터 송선옥 센터장이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강의를 실시하였고, 한글사랑선생님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겼다.

부분적인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나 이와 같이 의도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글교육 및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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