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연수원(원장 김학렬)은 천안, 보령지역의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연수를 4월 하순부터 5월말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함께 일구는 행복한 교실」직무연수는 사회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 인식과 교과지도 능력 배양 및 담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천안지역과 보령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천안지역 30명, 보령지역 30명) 매주 3시간씩 5회에 걸쳐 천안쌍용고등학교와 대천중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알찬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천안쌍용고에서는 교육실습에 임하고 있는 예비교사 지망생 10명에게도 같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사들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며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운영하는 이 연수는 『학력신장을 위한 학급담임의 역할, 맞춤식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 청소년의 특성과 상담기법, MBTI를 활용한 학급구성원 이해하기, 모두가 행복한 학급운영 만들기』등의 강좌를 열어 학급경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고 학습 능력에 따른 맞춤식 학습지도에 대하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충남교육연수원 고미영연구사는 “이젠 우리 교사들도 시대를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학력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학급운영에 대한 실무능력과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력증진 방안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수업의 질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충남교육연수원에서는 이처럼 현장교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며 찾아가는 지역연수와 맞춤형 단위학교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학교교육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어 교육공동체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